연희동 칼국수집이다.
유명세 때문일까 문을 열기도 전에 입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서 있다.
주말이어서인지 대부분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다.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
연희동 맛집을 논할 때는
이제 이곳 연희동 칼국수집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그만큼 존재감이 있다.
사골육수에 끓여낸
보드라운 면발의 칼국수는
모든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맛은 호텔급에
양은 함바집 수준이다.
사골육수를 사용해
고급스런 풍미의 맛깔난 칼국수를
인심 좋게도 푸짐하게 내준다.
칼국수 보통 7천원,
칼국수 대 9천원, 공기밥은 500원이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테이블 옆면 서랍에 정리되어 있다.
취향대로 먹도록
식탁에는 파와 양파를 다져만든 다진 양념이 놓여있다.
그냥
먹는 게 무난하다.
김치는 리필을 해준다.
칼국수
면발이 가늘어
유난히 식감이 보드랍다.
맛돌이는
쫄깃한 면발을 선호하지만 나름 괜찮다.
시원하고 개운한 사골육수의 국물 맛이 압권이다.
[업소정보]
상호 : 연희동 칼국수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7 (연희동 132-29번지)
전화 : 02-333-3955
출처 :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
글쓴이 : 맛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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